안천 조각환 2013. 5. 17. 11:49

 황매산의 5월은 화려함을 벗어나 환상적인 천상의  화원을 이루고 있다.

해마다 잘 가꾸어진 철쭉군락지에 꽃잎이 붉게 물들어갈 때면 빛의 변화에 따라 형형색색 오묘한 색감을 선사하고 있다.

 5월의 빛좋은 오후, 맑고 푸른 하늘속에 꽃에 빛을 담아, 빛에 꽃을 담아 화면으로 옮겨본다.

 

 저녁노을이 불게 물들기 시작하면 철쭉은 정열을 담아 온몸을 불태운다

 

 

 

 황매산 정상쪽

 

 능선의 환상적인 화원

 

산청 차황리방향

 

 철쭉꽃으로 온몸을 감싼 황매산

 

 멀리 산야의 파노라마는 이어지고

 

 

 

 

 

 

 

 

 

 

 

 

 

 

 

이렇게 황매산의 화려한 하루도 빛과 함께 저물어 간다

 

 법연사는 황매산 오르는길 바로 오른쪽에 자리잡고 있다.

대웅전 바로 앞에 5층황금사리쌍탑을 건립하여 화려함을 더해준다.

마침 사월초파일 하루전이라 산에서 내려오는길에 들렸는데  탑돌이행사가 진행중이엇다.

 

 대웅전과 5층황금사리쌍탑

 

 탑위로 사월 초칠일 초승달이 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