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천 조각환 2013. 9. 8. 21:24

 남간정사는 대전 동구 가양동의 우암사적공원안에 자리잡고 있는데

조선 중기의 대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이 지은 것이다.

우암은 소제동에 살 때 서재를 짓고 능인암이라 하여 학문을 연마하였다.

숙종 9년(1683) 능인암 아래에 이 건물을 지었는데, 많은 제자를 기르고 그의 학문을 대성한 유서깊은 곳이다.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계곡의 샘에서 내려오는 물이 대청 밑을 통하여 연못으로 흘러가도록 되어있다.

우암사적공원에는 우암의 유물관이 있어 선생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잇고,그외에 사당을 비롯한 여러 건물들이 있다,

 

명정문

 

남간정사

 

이직당(以直堂)

 

입도문

 

사당건물

 

이직당의 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