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천 조각환 2017. 8. 18. 20:49

뻐꾹나리는 나리의 한 종류인데 백합과에 속하며 꽃이 유난히 예쁘고 이름도 특이하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산지 숲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적당한 습기가 있는 반그늘에서 자라며, 키는 50~80㎝이다.

한 포기에서 여러 대가 자라서 가냘프면서도 화려하게 꽃을 피운다.  

꽃은 7~8월에 피며, 흰색에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수술과 암술이 나와 있고, 암술의 모양이 특이하다

. 열매는 10~11월경에 달리고, 삼각형 모양으로 뾰족하게 생긴 씨방에는 작은 종자가 많이 들어 있다.

꽃말은 고향생각, 영원히 당신의것 이란다


고고한 자태





줄기와 잎의 모양


줄기와 잎사이에서 꽃대가 올라온다


피기 직전의 꽃봉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