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고싶다/대구.경북권

9월의 마지막날 경주

안천 조각환 2018. 10. 1. 08:37

경주의 사계는 언제가도 볼거리가 넘친다

9월의 마지막날 첨성대부근은 핑크뮬리를 보러온 인파들로 넘쳐난다

이제 막 분홍빛으로 물들기 시작한 솜털같은 꽃술위로 아침이슬이 영롱하게 빛난다

  발길을 살짝 옮기면 코스모스,층꽃,해바라기를 비롯해 조금 철늦은 꽃무릇까지 형형색색이다


첨성대와 핑크뮬리


아침이슬이 영롱


솜털보다 더 솜털같이 부드러움






노란 홍초(칸나)


자주색의 층꽃


마지막 여운을 남기고 있는 꽃무릇


해바라기


뜨거운 한여름을 수놓았던 연밭


열정을 상징하는 맨드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