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고싶다/대구.경북권
국립 김천 치유의 숲 자작나무
안천 조각환
2020. 11. 20. 20:48
"국립김천치유의 숲은 산림청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의
산림치유시설로 우수한 산림자원과 유익한 산림환경요소를 활용하여
국민들에게 다양한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라고
안내하고 있어 그 목적과 시설의 내용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특히 김천 증산면에 소재한 이 치유의 숲은 자작나무가 유명하여
노란 낙엽은 이미 지고 없지만 하얀 나목의 숲을 걸어 보고자 길을 나섰다.
자작나무숲의 관리면적은 5.2ha로 약 15,000여평이 조금 더된다.
관리사무실인 힐링센터에서 건물뒤로 바로 가면 테크목으로 만든 산책길이고
오른쪽은 임도인데 임도쪽 숲길로 발길을 옮겨본다
사무실 뒤로 난 길인데 내려올때 이쪽으로 내려왔다.
한참을 오르면 아래로 산책길이 보인다
화장실이 있는 이곳에서 만나게 되는데
자작나무숲은 여기에서 오른쪽 자작나무사이의 숲길로 오른다
자작나무 조림지 표지판을 보면 1995년도에 조성하였으니 25년이 넘었다.
이 자작나무 껍질은 워낙 부드러워 야생에서 불씨를 만들때 가장 잘 쓰인다
자작나무숲 아래로는 낙엽송이 울창하다
말라버린 단풍나무의 단풍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