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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부산.울산.경남권

별빛이 아름다운 용선대

by 안천 조각환 2012. 2. 20.

 

티없이 맑은 겨울 하늘이 있는 관용사 용선대에 올라

세일수 없이 수많은  별빛을 바라 보노라면 세상의 모든 시름들이 한순간에 사라진다.

바람은 아직 차가왔지만 우수의 신선한 봄바람이라 생각하고 하늘의 별들을 담아본다 

 

석불뒤로 저녁햇살이 따스하게 비친다

 

병풍처럼 둘러싸인 화왕산 줄기

 

용선대의 오후

 

이제 해는 서서히 기울어 가고

 

아라한의 불빛이 아른 거린다

 

 석불에 서기가 어린다

 

점점더

 

 

 

 

하늘엔 별이 하나둘 반짝이기 시작하고

 

점점 더 많은 별들이 나타난다

 

무수한 별들의 하늘

 

북극성을 중심으로 별들은 강강술래 놀이를 한다

 

강강술래가 절정에 다다르면 밤은 깊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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