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상정리 창녕조씨 고가
의령 상정리 조씨 고가(宜寧 上井里 曺氏 古家)는 조선 후기에서근대기에 건축된 경남 의령군 화정면에 있는 창녕 조씨 고가이다. 1993년 경상남도 민속문화재(현, 민속문화유산)로 지정되어있다. 의령 상정리 창녕조씨 고가 대문채 이 건물은 대문채, 사랑채, 마굿간채, 중문채, 안채, 고방채,가묘, 별채, 광채 등 9채로 구성된 남부 지방의 전형적인 사대부가이다. 사랑채와 마굿간채 창녕조씨(昌寧曺氏) 현감공파(縣監公派) 1세 조충가(曺忠可)가 함안에 거주하였으며, 2세 조달하(曺達夏, 1469~1494)가 의령 가례면 수성리로 이거하였고, 4세 조계헌(曺季憲, 1537년생, 후릉참봉)은둘째 아들로 남쪽 7㎞ 거리의 화정면 상정리로 이주하였다. 사랑채 그의 큰아들 조사남(曺士男, 1560~1592, 장악원..
2024. 11. 4.
입재 강재항 삼형제의 봉화 뇌풍정
뇌풍정(雷風亭)은 봉화 법전리 성잠마을에 있는 정자이다.뇌풍정은 입재(立齋) 강재항(姜再恒, 1689∼1756), 설죽당(雪竹堂) 강재숙(姜再淑, 1677~1758) 형제의 덕을 기리기 위하여 입재의 6대손 강욱이 1907년에 세운 건축물이다. 봉화 뇌풍정(雷風亭) 조선후기의 정자 건물로 몇 차례의 보수를 거쳤으나 그 원형이 잘 보존되고 있고, 노론계열 정자라는 의미에서 역사적 의미가 있다. 정자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일자형 건물로 암반위에 건축되었다.정자에는 입재문집 310여장이 보관되어 있었는데, 현재는국학진흥원에 기탁보관중이고, 이시영선생이 쓴 현판 10장이 있다. 뇌풍정(雷風亭) 편액 편액은 중앙이 뇌풍정(雷風亭), 왼쪽은 성잠서실(星岑書室),오른쪽은 설죽당(雪竹堂)이며, 뇌풍정 현판글씨..
2024.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