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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쉬어 가는곳/봄(3-5월)꽃205

희귀 야생화를 찾아 태백산으로 참기생꽃은 가야산 산정과 태백산 등 북부지방의 높은 지대에서 자라며, 특히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이다.산림청 선정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 환경부 선정 보호야생식물이다.이런 귀한 야생식물이 5월말인 요즘 꽃을 피운다는데, 얼마나 예쁘기에 참기생꽃이란 이름까지 붙여졌는지 궁금도 할겸 태백산을 찾는다. 사갈령 능선의 태백준령 5월말의 태백산과 함백산 일원에는 이름도 어여쁜 참기생꽃을 비롯하여두루미꽃, 옥잠난초, 노란장도,졸방제비꽃,나도제비란 등 을 만날 수 있다. 태백사에서 사갈령 가는 갈림길 이정표 야생화 탐방은 유일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태백사를 지나 사갈령가는 길로 올라 능선에서 왼쪽 유일사 쉼터 쪽으로 향한다.그리고는 다시 유일사 주차장쪽으로 돌아서 내려오기로 한다. 처음 반겨주는 감자난초.. 2024. 5. 30.
5월에 만나는 수목원 꽃님들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신록의 5월도 며칠 남지않은 즈음에점심모임을 앞둔 사이틈을 잠시내어 대구수목원을 거닐어본다.한해한해 커가던 수목들이 이제는 깊은 숲속인양 그늘이 짙어졌다. 봄날의 화려한 꽃들은 아니라도 묵묵히 5월을 지키는 꽃님들을 만나본다. 대구수목원 개연꽃 창포 샤스타데이지 낮달맞이꽃 일본조팝 리나리아 초롱꽃 해당화 털중나리  천인국(天人菊) 또는 인디언국화 금은화(인동초) 밀 이삭 보리 이삭 어성초 개구리밥의 돌다리 뱀무 자주달개비 눈개승마 흰붓꽃 붉은병꽃 바위취 2024. 5. 28.
함양 상림공원 꽃밭에서 함양 상림숲길은 약간은 더운 초여름 날씨에 걷기에 참좋다.요즘은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면서 언뜻보기에도절반정도는 될성싶은데 상큼한 숲속의 향기속에 모두가 즐겁다.  상림공원 꽃밭의 여름 코스모스와 꽃양귀비 나도밤나무꽃 숲속 마당바위 버들마편초 지난해까지 보라색물결을 이뤘던 버들마편초는꽃밭의 수종갱신으로 올해는 한 두 개체를 만날 뿐이다 솔잎금계국(코레우리) 꽃양귀비 여름코스모스 꽃양귀비속의 해바라기 수입 원예종인 루피너스 창포 노란어리연  시원한 폭포 2024. 5. 27.
신안 보라색(퍼플)섬 라벤더 활짝 보라색(퍼플)의 섬 신안 안좌도에서는 라벤더 축제가 열리고 있다.2024년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열리는 라벤더 축제 첫날에 찾은박지도의 라벤더정원에서는 만개한 보라색 라벤더꽃 향기가특유의 은은하고 아름다운 향기를 온누리에 아낌없이 내품고 있었다. 신안 박지도의 보라색 라벤더꽃 라벤더는 부드러우면서도 상쾌한 느낌이드는 향기로  청결한 이미지가 강하며, 약효도 뛰어나서 용도가 아주 다양한데,고대 로마에서 목욕재로 이용한 것을 시작으로 향수, 화장품,향신료,허브차,의약재,관상용,비누,향초 등으로 널리 쓰인다. 라벤더축제 홍보관 라벤더정원 입구 5월의 싱그러운 녹음과 라벤더향기가 어우러져 더없이 신선하다 라벤더언덕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라벤더정원 버들마편초도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라벤더언덕에.. 2024. 5. 18.
합천 핫들생태공원의 작약 5월은 어딜가나 아까시, 찔레, 장미 향기로 가득한 계절이다.그런데 요즘은 꽃도보고 약재도 얻는 작약이 곳곳마다 눈길을 끈다.작약은 오색찬란한 꽃은 물론이고 그윽한 향기도 장미에 뒤지지 않는다. 합천 핫들생태공원 작약밭 오늘은 합천 황강변에 조성된 핫들생태공원을 찾아시원한 강변의 더넓은 작약밭을 거닐며 작약의 향기에 취해본다.  생태공원 입구의 " 이 봄은 작약꽃을 봄" 이 눈길을 끈다 지금이 절정인것 같다 모두들 황홀한 작약의 꽃과 향기에 매료된다 2024. 5. 8.
삼도봉자락 감자난초 감자난초의 잎은 1~2개씩 나오고 길이 20~40cm 정도이다.꽃은 5~6월에 피고 황갈색이며 높이 30~50cm정도의 꽃대에 핀 후 지상부가 말라 버리며, 꽃이 핀 후 잎은 황변해서 휴면에 들어가고 8-9월에 새눈을 내어서 월동을 한다. 김천 삼도봉 감자난초  더 크게 보면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긴 타원상 피침형이며 길이 1cm로서황갈색이고 입술모양꽃부리는 백색 바탕에 반점이 있다.삼도봉 자락 등반중 우연히 마주친 감자난초 모습이다. 2024. 5. 3.
큰꽃으아리와 싸리나무꽃 앞산 등산길에 큰으아리꽃이 활짝 피어 반겨준다.조록싸리도 질세라 홍자색의 예쁜꽃을 피워 냈다. 큰꽃으아리 조록싸리꽃 2024. 5. 2.
단양천 돌단풍꽃 돌단풍은 바위틈에서 잘 자라며 단풍나무 잎을 닮은 잎이 달린다고 해서  "돌단풍"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며,돌단풍의 어린잎은 데쳐서 나물로도 먹을수 있다고 한다. 돌단풍 뿌리는 심장을 강화시키는 강심작용, 이뇨작용, 심장박동이 빠른 것을느리게 만들어 주는 작용, 다이어트, 항암작용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하며,꽃말은 봄에 바위틈에서 가장 먼저 돋아난다고 "희망" 이라한다.  사인암 사인암 앞 단양천 2024. 4. 28.
태백산 당골과 만항재의 4월 야생화 4월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요, 온갖 기화요초들이 땅속에서 솟아나와 얼굴을 내밀자 말자 앞다투어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계절이다. 특히 태백산 당골은 다른지역보다 조금 늦긴 하지만 더 선명한 꽃을 선사하기에 눈꽃축제가 열렸던 심심산골 태백산 당골로 향한다. 모데미풀 태백산 당골에서는 모데미풀,얼레지,큰괭이밥,금괭이눈,태백바람꽃, 꿩의바람꽃,구슬이끼,일엽초,족도리풀,여우꼬리,들바람꽃,피나물,동의나물, 홀아비바람꽃,현호색, 등 수많은 봄 야생화들을 만나볼 수 있는곳이다. 무늬가 특이한 태백 얼레지 또한 만항재에서도 한계령풀과 처녀치마,개구리갓을 비롯한 얼레지, 중의무릇,금괭이눈,꿩의바람꽃,큰괭이밥 등 봄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다. 큰괭이밥 당골입구의 등태백산 시 태백산에 오르다 / 등태백산(登太白山) 근재 안.. 2024. 4. 18.
팔공산 한티(큰골)계곡 야생화 팔공산 한티계곡에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와 예쁜꽃을 피웠다. 홀아비바람꽃,꿩의바람꽃,개별꽃,큰괭이눈 등이 앙증맞게 꽃을 피워냈다. 홀아비바람꽃 다래덩쿨 아래에도 꽃망울이 곧 터질듯 바위틈의 개별꽃 큰괭이눈 꿩의바람꽃 진달래무리 쇠뜨기 한티성지 전경 2024. 4. 10.
만주바람꽃 등 대구근교 봄 야생화 봄의 들녘과 계곡은 새로 태어나는 생명체들로 활기가 넘쳐나고 분주하다. 대구 근교 산야의 돌틈사이와 풀숲에서 봄을 맞이하는 야생화들을 만나본다. 만주바람꽃 백색(경산 삼성산) 복수초 현호색과 벌 만주바람꽃 거미줄에 내린 보석 꿩의바람꽃 만주바람꽃 자인 계정숲의 진충묘(盡忠廟) 전경 진충묘(盡忠廟) ~ 사당 왜적을 물리치고 자인단오제의 주인공이 된 한장군 위패를 봉안한곳 시중당(使衆堂) 시중당(使衆堂)은 조선시대 자인현 관아의 정청으로 1637년(인조 15) 자인현감 임선백(任善伯)에 의해 지금의 자인면 신관동에 세워졌는데, 일명 무금헌(撫琴軒)이라고도 한다. 지금의 건물은 1870년(고종 7)에 세워진 것이며, 1936년에 서림 서편으로 이건하였다가, 1980년 서림숲 한장군의 사당 옆으로 다시 이건하였.. 2024. 3. 24.
청초하고 귀여운 영월 청노루귀 봄이 한창 무르익어 갈때쯤이면 깊은 계곡 청노루귀가 모습을 드러낸다. 청노루귀는 청초하고 귀여운 모습때문에 노루귀중에서도 단연 인기가 높으며, 분홍색이나 흰노루귀에 비해 그 서식지도 다소 귀한 편이다. 청노루귀의 예쁜모습 흰노루귀 솜털이 송송한 영월계곡의 노루귀 2024. 3. 22.
정선 동강 할미꽃 3월이 다 가기전에 내륙 깊숙한 정선땅에도 새봄이 찾아왔다. 동강 기슭에는 아직 찬바람이 불고 있는데도 할미꽃은 예쁘게 피고 있었다. 동강할미꽃은 강원도 정선군을 중심으로 석회암지역에 분포하고 있는데, 고개가 굽혀져있는 일반 할미꽃과 달리 꽃이 하늘을 보며 곧게 서있으며 빨간색이 아닌 보라색꽃을 피우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동강할미꽃을 만나고자 전국에서 수많은 호사가들이 모여 들고 있었다. 꽃잎이 하늘을 보고 보라색꽃을 피우는 전형적인 동강할미꽃 봄비가 잦아 여름같이 많은 물이 흘러내리는 동강 아직은 조금일러 이제 막 고개를 내미는 동강할미꽃 짙은 보라색의 동강할미꽃 동강 절벽위에서도 강한 생명력으로 꽃을 피워내는 동강할미꽃 늦게나온 솜털의 할미꽃 깎아지른듯한 동강 변 이런 바위틈에도 돌단풍도 고개를 내.. 2024. 3. 22.
매원마을 홍돌가시나무꽃(일명 붉은찔레) 홍돌가시나무는 우리나라의 전라남도 해안과 제주도 중국 일본등지에서 자생하는 덩굴나무로 찔레와 매우 흡사해서 어떤 사람들은 붉은찔레라고도 부른다.영남의 3대 반촌(班村·양반이 주민의 다수를 차지한 마을)이라 일컬어 왔던 광주이씨(廣主李氏) 집성촌인 왜관 매원마을에서 홍돌가시나무꽃을 만나본다. 지경당 가옥 담장의 홍돌가시나무꽃(2023.5.30) 진주댁 담장 꽃양귀비 새로 복원한 우물가의 홍돌가시나무꽃 진주댁 담장안의 회나무 자주달개비꽃 돈나물꽃 화려한 색상의 홍돌가시나무꽃 홍돌가시나무꽃과 접시꽃 찔레꽃 마을 한쪽에서 활짝꽃을 피운 밤나무꽃 매원마을에서(2024.6.3) 2023. 5. 31.
낙동강 강파람에 금계국을 스치면 6월이 오기전에 황금빛 금계국이 활짝피어 낙동강 강파람에 흔들린다. 강파람에 치맛폭을 스치던 그 자리엔 노오란 금계국이 살랑살랑 끝없이 펼쳐진다. 밀양 명례동 강변의 금계국 사이사이 삘기(삐비)도 질세라 연신 하얀머리를 흔들어 댄다. 금계국의 황금나라 낙동강 밀양둔치 속으로 한폭의 수채화 같은 강파람 언덕 ~ ~ 물새 한 마리 황금천국인양 노란물결속으로 빠져든다 새로 조성한 강변 메밀밭 풍경 금계국과 메밀밭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 ~ ~ 강변에는 노을이 물들고 ~ ~ ~ 2023.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