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산서원은 앞으로 강건너 병산을 안산으로 하고, 화산을 등지고 자리잡았다.
원래 풍악서당이 있었는데 유성룡선생이 부친상을 당하여 하향하고 있을때 이곳으로 이전(1572)을 하게 되었고,
서원명칭도 병산으로 부르게 되었으며, 철종14년(1863)에 병산서원 사액이 내려졌다.
병산은 낙동강이 휘감아 돌면서 천길 절벽을 만들어낸 가파른 바위언덕으로 올라가야 한다.
오른는 길은 험하지만 길목바위틈엔 부처손이 운치를 더해주고, 패랭이꽃, 구와꼬리풀등 귀한종의 식물들도 볼수있다.
한참을 오르다보면 왼쪽 탁트인곳으로 낙동강이 한눈에 들어오고, 강건너 아늑한 곳에 병산서원이 자리하고 있다.
산위에서 한눈에 보는 서원의 느낌은 바로 앞에서 보는 것과는 또한 다르다.
배롱나무꽃이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병산서원의 전경을 담아본다
병산에서 정면으로 내려다보는 병산서원 전경(2013.7.12)
-제일뒤 건물이 류성룡선생과 세째아들 류진의 위패를 모신 존덕사, 그 왼쪽이 장판각이다,
그 앞이 입교전, 앞 두건물은 동재, 서재이고 바로 앞 가장 긴 건물이 만대루, 오른쪽건물이 전시청이다
백일홍핀 병산서원(2013.8.8)
2013.8.8
낟동강이 휘감아 돌아서 서원쪽으로 내려온다
산을 오른는 길목의 패랭이 꽃
구와꼬리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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