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琵瑟山."비파 비(琵) 거문고 슬(瑟))")이라는 이름은 정상에 있는 바위의 모습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고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비슬이란 말이 인도의 범어의 발음 그대로 음으로 표기한 것이라고도 하며,
비슬의 한자 뜻이 포라고 해서 일명 포산이라고 하였다 한다
정상인 천왕봉(1083.6m)에서 남쪽 능선을 따라 관기봉(988봉), 조화봉(1058m)으로 이어지며
서쪽대견사 뒤에는 대견봉(1034m)이 있다
대견사뒤 북쪽 광활한 30여만평의 산자락에는 대규모 진달래 군락지가 있으며,
진달래는 4월 중순부터 물들기 시작해 4월 말에 절정에 달한다.
높은 벼랑 끝에 세워둔 대견사 삼층석탑은 붕괴되어 있었던 것을 1986년 달성군에서 수습하여 재 건립하였으며
대견사는 일본의 기를 꺽고 대마도를 끌어들인다는 속설에 의거 일제가 1917년 강제 폐사한것을
달성군이 개청 100주년을 맞아 복원 재건하여 2014.3.1 개산대제를 통해 현판을 다시 걸었다.
비슬산 참꽃군락지의 일몰
완쪽이 천왕봉 오른쪽이 관기봉
비슬산 서쪽에는 낙동강이 굽이쳐 흐른다
천왕봉
대견사 삼층석탑
대견사(2014.3.1 복원개사)...아직도 계속 정리작업중
낙동강 홍수통제를 위한 비슬산강우레이더(2009.6월 개소)
현풍야경
비슬산 정상의 노랑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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