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사는 안동의 천등산 남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로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다녀간 사찰로 더 유명하다.
이 사찰은 신라 문무왕 12년(672) 의상대사가 부석사에서 날린
종이 봉이 이곳에 내려앉아 절을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극락전에서 발견된 상량문에 의하면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대덕이 창건한 후, 조선시대까지 여러차레 중수하여 왔다.
사찰경내에는 1972년 해체보수때 발견된 상량문에 고려 공민왕
12년(1363)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확인된 극락전(국보 제15호), 조선시대에 건립된
대웅전(국보 제311호), 화엄강당(보물 제448호), 고금당(보물 제449호) 등의
건물이 있는데, 고려시대의 건물과 조선시대의 목조 건물들이
나란히 있어 우리나라 건축물연구에 큰 자료가 되고있다.
대웅전(국보 제311호)
왼쪽건물이 화엄강당으로 보물제448호이며 오른쪽건물은 무량해회 건물이다
만세루(시도유형문화재 제325호)
극락전(국보 제15호)
극학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알려졌다.
2018년 6월 3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의 통도사(경남 양산), 부석사(경북 영주), 봉정사(경북 안동),
법주사(충북 보은), 마곡사(충남 공주), 선암사(전남 순천), 대흥사(전남 해남)등
7개 사찰이 유네스코(UNESCO,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만세루 건물 ~ 세계문화유산등제 후 다시 찾은 봉정사(2018.7.27)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는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열리며,
이번 위원회에서 한국은 7개 사찰이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만세루 마루 밑 통로
우라나라 최고(最古)의 목조건물인 극락전(국보제15호)
극락전 불상
극락전 전경
대웅전(국보제311호), 화엄강당(국보제448호)
만세루(유형문화재 제325호)
만세루 마루
만세루의 대북
고금당
삼성각
봉정사 전경
극락전에서 보는 전경
안정사 석조여래좌상(유형문화재 제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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