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덕주산성 가는길에 수옥폭포를 들렀다.
봄가뭄이 다소 심해 강릉지방에는 강풍속에 산불이 크게 번지고 있는데도
수옥폭포는 주위에 둘러싸인 바위사이로 여름못지 않은 재법 힘찬 물줄기가 시원하게 내리치고 있었다.
수옥폭포를 지나 다시 월악산 덕주계곡의 덕주산성과 덕주사를 둘러본다.
덕주산성은 송계계곡을 중간쯤 내려가다 월악산 등산로로 연결되는 곳의 덕주계곡안에 있다.
이 덕주산성은 백제의 옛성이라 전해오는 곳으로
신라 말 덕주공주의 피난처이자 덕주사를 창건한 곳이며
신라 경순왕이 고려 태조에게 나라를 바치러 갈때 머물럿던 곳이기도다.
수옥폭포
수옥정(漱玉亭)에서 보는 폭포 - 漱(양치질할 수)
월악영봉으로 가는 등산로
덕주사 대웅전
종탑에서 바라보는 월악영봉
바위사이에 석굴형태로 지은 덕주사 산신각
바위도 신기하거니와 그곳에 산신각을 세운 생각도 신선하다
덕주산성의 덕주루(德周樓)
덕주산성
협곡 절벽바위와 맛물려 누와 성을 쌓은 특이한 형태이다
쌍곡계곡의 소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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