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문씨 화원세거지 고가의 흙담위로 능소화가 만개하여 나그네의 발길을 옮기게 한다.
고고한 선비의 자태다운 꽃잎들이 고가 주인의 보살핌속에 담벽이 힘에 겨우리만치 가득 피었다.
6월이 되면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능소화는 더위가 거의 물러날 8월까지 피고지고를 계속한다.
1.능소화 곱게 피는 세거지
흙담길 초입에서 보이는 능소화
입춘대길 건양다경이 뚜렸한 대문 옆 담벽위에 소복하게 피었다
벌들은 꿀을 모으기에 바쁘고
세거지 입구의 접시꽃도 활짝
가을풍경(2017.11.12)
2.매화향기 가득한 봄풍경
2018.3.23(남평문씨세거지)
3.사진전시회가 열리는 2019 광거당의 봄
유채꽃피는 남평문씨세거지(2019.4.14)
테사모 사진동호회전이 열리는 광거당 입구
사진전시작품과 광거당
광거당 전경
광거당 편액 -수석노태지관(壽石老苔池館)
이 광거당은 옛날 연못이 있던 자리로
수석과 늙은 이끼가 끼어 있는 연못이 있는 집이라는 뜻의
"수석노태지관"이라는 김정희 글씨 편액이다
광거당 편액은 조선 후기의 서화가이자 문신이었던 석촌 尹用求의 글씨이다
정교한 석조물로 둘레한 우물
수백당(守白堂) - 愚堂(우당) 兪昌煥의 글씨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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