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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쉬어 가는곳/봄(3-5월)꽃

민들레

by 안천 조각환 2009. 4. 17.

 국화과(菊花科)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잎은 날개깃처럼 갈라졌다.

 노란색의 꽃이 4~5월에 두상(頭狀)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꽃줄기는 길이가 30㎝ 정도이다.

열매는 납작한 수과(瘦果)로 흰색 갓털[冠毛]이 있어 바람이 불면 쉽게 날려 간다

식물 전체를 캐서 말린 포공영(蒲公英)은 한방에서 소화를 돕는 데 쓰지만,

민들레만을 쓰는 것보다는 다른 약재와 함께 쓰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한다.

또 위궤양에는 민들레의 새로 난 잎을 씹어먹기도 하며, 뱀에 물렸을 때 뿌리를 다져서 바르기도 한다.

꽃만을 따서 그늘에 말렸다가 피가 부족하거나 결핵에 걸렸을 때 먹기도 한다.

흰민들레가 우리 토종으로 그 효과도 더 좋은것으로 알려져있다.

 

나는야 흰민들레 형제야요(2009.5, 고령 덕곡)

 

 

 나는 빛을 발하는 태양 같답니다

 

  

 

호 불면 날아갈것 같은...

 

 나도 예쁜 꽃일때가 있었지요

 

 

 홀씨(2010.4 청도 시도리농원)

 

2010.5 괴산 은티마을

 

 

민들레 홀씨되어

 

    노래 박미경

 

달빛 부서지는 강뚝에 홀로 앉아 있네

소리없이 흐르는 저 강물을 바라 보며

 

아~음~ 가슴을 에이며 밀려오는 그리움 그리움 

우리는 들길에 홀로핀 이름 모를 꽃을 보면서

외로운 맘을 나누며 손에 손을 잡고 걸었지

 

산등성이의 해질녁은 너무나 아름다웠지

그님의 두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타고 훨~훨 네곁으로 간다

어느새 내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타고 훨~훨 네곁으로 간다

 

산등성이의 해질녁은 너무나 아름다웠지

그님의 두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타고 훨~훨 네곁으로 간다

어느새 내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타고 훨~훨 네곁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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