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이방초등학교는 어릴때 즐겨부르는 산토끼 동요의 산실이다
1928년 일제강점기 이학교에 근무하던 이일래선생은 어린아기를 데리고 학교뒷산에 올랐다가
귀엽게 뛰어노는 산토끼를 보고 흥얼흥얼거리다가 교실로 내려와 오선지에 옮긴것이 산토끼의 작사,작곡이 되었단다.
이 초등학교는 이것을 기념하기위해 선생의 흉상과 산토끼 조형물은 물론 산토끼를 키우고 있으며
창녕 군에서는 그 뒷산에 산토끼공원을 조성중어서 완공이 되면 명소가 될것같다.
특히 올해는 신묘년 토끼의 해여서 토끼의 꾀와 지혜, 부지런함, 큰귀로 세상의 소리를 많이 듣는 의미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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