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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대구.경북권

승부역

by 안천 조각환 2011. 1. 18.

 승부역은 봉화 석포면 승부리에 위치한 영동선(구 영암선)의 조그마한 역으로, 차량으로는 접근하기조차 힘들었던  첩첩산중의 오지였었다.

1999년부터 철도청에서 눈꽃열차를 운행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여 지금은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될만큼 유명해졌다.

역 건물앞의 돌에 새겨져 있는데로 "하늘도 세평 꽃밭도 세평 영동의 심장이고 수송의 동맥" 이라는 글귀 그대로이다

독립이후  태백의 석탄과 지하자원을 실어나르기 위해 그 어렵던 시기에 험난한 준령들을 뚫고 난공사중의 난공사속에 개통한 영암선이다

영암선은 영주 철암간 87km구간으로 1949.4.8 착공후 6,25동란기간을 거쳐 1955.12.30 준공 되어 나라의 동백역할을 충실히 해냈었다

 

 승부역에 정차한 눈꽃관광열차

 

 

눈덮인 승부역

 

 "승부역은 하늘도 세평이요, 꽃밭도 세평이니, 영동의 심장이고, 수송의 동맥이다" 라는 석비

 

역사와 역표지판

 

그림같이 아기자기하고 자그마한 대합실 풍경

 

 봉화쪽에서 승부역으로 연결되는 터널

 

그 터널을 막 통과하는 화물열차

 

 절벽아래 낙석방지를 위한 터널-- 저 끝으로 가면 승부역이 나온다

 

 터널끝 건널목을 지나 오른쪽 산길로 가면 석포로 갈수있는 유일한 통로다

 

캄캄한 터널을 통과하는 열차

 

 초대 이승만 대통령 친필의 영암선개통기념비

 

 용관바위

 

승부마을의 농가

 

옥수수가 걸려있는 겨울의 농가

 

 승부리 안내도

 

승부마을(민속) 입구

 

 승부마을의 물래방아도 얼어 붙은 계곡건너의 승부역

 

 겨울의 땔감과 초가

 

 승부마을 디딜방아

 

빙벽속의 현수교

 

계곡의 통나무다리

 

 얼어붙은 개울위의 승부현수교

 

 

 

 자연이 그린 한반도 얼음지도

 

 일본열도의 얼음지도

 

 개울위의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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