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이 넘은 김해 건설공고의 매화는 나무전체가 수묵화 그 자체다.
휘어지고 굽어지고, 그리고 오랜세월 온갖 세파에 시달린 나무둥치, 그 세월속에서 꽃을 피우는 가지들...
그리고 아직 언덕외에는 봉우리만 간직한 삼랑진 원동의 순매원 매화
매화의 진한 향기가 코를 자극하지만, 순매원의 매화를 즐기기엔 아직 이르다.
구비구비 흐르는 낙동강물과 곡선을 그리는 철길은 언제보아도 서정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김해 건설공고 매화와 동박새
고목의 매화가 품위를 더한다
직박구리
벗꽃사이로 S자형 철길이 있는 순매원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봄의 향기 매화(순매원)
삼랑진 천태산 정상의 천태호 전경
벗꽃이 피고 잎이 돋아나면 시원한 호수와 꽃을, 그리고 호젓한 드라이브를 즐길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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