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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문화유산산책/역사속으로

추억속의 옛날 풍경들

by 안천 조각환 2011. 12. 15.

 날사진에는 추억이 담겨 있답니다

콩타작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풀베기 운동(퇴비용), 4H 구락부기도 보이네요   

 

 

새마을 모자를보니 생각이 나네요~

 

남녀노소 불문하고 산과 들에서 풀을 베어 지게에 지고

새마을기를 든 마을 이장이나 작업 반장의 뒤를 따라

긴 행렬을 이루며 집합장소로 이동하던 그때...

도로 옆 가장자리에 산더미처럼 최대한 높게 쌓아

실적에 따라 마을별로 시상도 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초가집 이을때 이엉과 용마루를 엮고 있네요~

초가지붕 이을때면 굼벵이들이 정말 많았죠~

그땐 징그러워 먹지도 못햇는데.. 요즘에는 고단백으로 당뇨에 좋다죠.. 

  

내년에 심을 씨앗들 처마에 매달아 보관하였죠~ 

 

도리깨로 콩타작 하는 모습 

 

당시 농촌에는 잔일들이 항시 많았지요.  

 

 노오란 옥수수가 먹음직 스럽네요~ 

 

 감나무 사이로 벼 탈곡하는 모습.. 

 

등목이라하여 예전에 많이들 하였죠~ 

 

 

집집마다 장독대가 있었죠~ 

 

 

예전의 부엌모습(경상도에서는 정지라 하였죠) 

 

 

부지간 맷돌에 메밀을 갈고 다정하게 보입니다. 

 

 

짚신을 만들어 장날에 나가 팔기도 하고. 

  

소는 재산목록 1호에 소가 없으면 농사를 못지었지요~

 
 가을걷이에 새참을 나르고 있나봅니다.(막걸리에 국수..)
배가 고프면 허리가 더 아팠어요
  

                                                 

 

 

17세기초 조선에 들어온 담배는 임진왜란이 끝난 뒤 급속도로 퍼진다.  

피폐한 삶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이 없던 백성들은 너도나도 담배를 피웠다.
특히 여성흡연자가 남성흡연자 보다 더 많았고 
궁궐의 상궁들까지 담배를 피웠다. 
아이•어른 할 것 없이 맞담배를 피우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신하들의 담배 피우는 모습을 광해군이 심하게 꾸짖자 
그 이후부터 몰래 피우는 습관이 생겨 흡연 예절이 만들어졌다. 
젊은이는 어른 앞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