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꽃이 활짝핀 밀양 위양지를 다시 찾았다.
만개한 이팦나무와 반영을 보려면 한번만에 만나기 어려워 몇번 찾아야 한다.
이른아침이 아니라 기대만큼의 잔잔한 반영과 하늘은 아니지만 그런데로 아쉬움을 달랠만하다.
이팦나무꽃이 만개할때면 어김없이 버들의 꽃가루가 날리어
호수를 뒤덮는 바람에 맑은 호수를 보기가 그만큼 어렵다.
위양지의 섬에는 안동권씨 문중의 宛在亭이 있고,
위양지 바로 뒤편에는 여양진씨문중의 문심재(門心齊)가 있다.
1.위양지
완재정(宛在亭) 앞으로 이팝나무꽃이 곱게 피어 반영을 이룬다(2013.5.14)
버드나무 사이의 이팝
안동권씨 문중 재실인 완재정
완재정 입구에서 보는 이팝나무
완재정 대문과 담장
완재정
칠암교(七岩橋)
위양지(2013.5.1)
2.문심제(門心齊)
위양지 바로 북편에는 여양진씨의 제실(門心齊)이 있는데
제실 뒤편에는 여양진씨 선조 세분의 위패를 모신 학강사(鶴岡祠)라는 사당이 있다.(20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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