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을 며칠 앞두고 연일 한파가 전국을 몰아치던날, 안면도 꽃지의 일몰은 화려한 색상의 옷을 갈아입으며 하루를 마감했다.
맑은 하늘아래 밝게만 비치던 태양은 일몰이 가까워 지면서 조금씩 붉어지더니 수평선 아래로 서서히 사라져갔다.
많은 아쉬움과 여운을 남긴체...
붉은 빛깔로 요염하게 변한 꽃지의 일몰
꽃지의 할미바위와 할배바위
젊음의 비상
꽃다리의 일몰
황금빛으로 변한 꽃지
고기잡이 배는 할미바위와 할비바위의 황금물결을 가르고...
그렇게 서서히 사라져 갔다
간월암의 밤
'그곳에 가고싶다 > 대전.충청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빙하가 된 도담삼봉 (0) | 2014.01.22 |
---|---|
영동 빙벽장 (0) | 2014.01.17 |
괴산 문광저수지의 가을 (0) | 2013.11.03 |
금강의 부소담악 (0) | 2013.09.28 |
옥천 용암사 일출 (0) | 2013.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