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산 가는길 고산지대에는 벌써 하나둘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억새도 피어 오르고 가을꽃들도 앞다투어 핀다.
가을꽃의 귀족이라 할 만한 물매화도 한창이고, 구절초, 쑥부쟁이, 산부추, 미역취, 개쓴풀도 곱게 꽃으로 장식한다.
익어가는 가을 정취와 꽃향기에 흠뻑 취해본다.
고운 자태를 드러낸 물매화 가족들
개쓴풀(꽃잎이 5개)도 고개를 내밀고
쓴풀(꽃잎이 4개
산부추
용담
층층꽃
일출시 빛내림(2014.10.4)
대구수목원의 야고
야고 또는 담배더부살이
야고는 억새에 기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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