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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쉬어 가는곳/봄(3-5월)꽃

매화말발도리

by 안천 조각환 2015. 4. 26.

 말발도리는 키가 2m 정도이며 밑에서부터 많은 가지가 나와 모여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앞뒷면에 별 모양의 털이 나 있으며, 잎가장자리에는 조그만 톱니들이 있다.

흰색의 꽃이 5~6월에 줄기끝에 산방(繖房)꽃차례로 피는데 연한 노란색을 띠기도 한다.

꽃잎은 5장, 수술은 10개이며, 암술대는 3갈래로 나누어진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9~10월에 익는다.

골짜기의 바위틈에 자라며, 땔나무로 쓰인다.

매화말발도리(D. coreana)는 한국에서 자라는 말발도리속(―屬 Deutzia) 식물로 4월에 흰꽃을 피우므로 '매화'라고도 부르며,

잎겨드랑이에서 1~3송이씩 모여 핀다. 잎에는 별 모양의 털이 나 있으며, 수술대 양쪽으로 화살날개처럼 생긴 돌기들이 달려 있다.

말발도리속 식물은 원예용으로 널리 심고 있으며,

 

거창 월성계곡에서(201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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