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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서울,경기.강원권

DMZ내 두타연계곡을 가다

by 안천 조각환 2015. 8. 30.

 두타연은 민간인 출입통제선(DMZ) 북쪽에 위치하여 휴전이후 50년간 통제되었다가 개방된곳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계가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으며 금강산에서 발원된 물(80%)이 비무장지대를 지나

휴전선이남의 물(20%)과 합쳐지는 곳이기도한 청정지역으로 국내최대 열목어 서식지이기도 하다.

또한 과거 금강산 가는길목으로 금강산까지 32km박에 되지 않는다.

두타연이라는 이름은 1천여년전 두타사라는 절이 있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하며

이목정안내소에서 비득안내소까지 DMZ안 12km정도를 3시간여에 걸쳐 평화누리길과 계곡옆 숲길을 통해 걷는다.

 

이목정 안내소에서 바로 두타연폭포가 있는 이곳까지는 3.7km인데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한 곳이다.

 

여기에서 해설사의 안내를 듣고 출발한다.

 

두타연입구의 안내판

 

두타연 해설

 

이곳이 두타연인데 깊이가 무려 12m나 된단다

 

 

구멍난 철모

 

다니는길 외에는 모두가 지뢰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된다

 

녹슨 깡통

 

소망편지들

 

두타연의 출렁다리

 

출렁다리에서 본 하류

 

두타연 전경

 

폭포위에서 본 두타연

 

폭포상류의 두타연계곡

 

두타정

 

두타연계곡

 

조각공원의 작품들

 

조각공원 전시품

 

시비

 

조각공원옆 평화누리길을 통해 탐방이 시작된다

 

잘 정돈된 비포장의 평화누리길

 

평화누리길로 가다보면 계곡옆으로 예술과 사색의 길을 만난다

 

이길 옆으로도 지뢰표지판은 있고 그곳에 미술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사색의 숲길이 끝나고 걷다보면 절벽사이로 쑥부쟁이꽃은 피고

 

또 얼마를 걷노라면 힐링숲길이 나오고

 

아 깜짝! 눈이 동그란 조각작품

 

분홍점이 있는 물봉선도 피고

 

배초향

 

소나무옆으로도

 

 

두타연계곡 상류

 

작은 폭포도 보고

 

드디어 금강산에서 발원한 물과 만나는 곳에 도착

 

보이는 물줄기가 금강산에서 발원하여 내려오는 물줄기이다.

 

그 옛날 금강산으로 통하던 다릿발들

 

 

자 계곡을 통해 30여km를 가면 금강산이다

 

바로 이곳을 통해...

 

지금은 갈수 없는 그곳

 

마타리꽃

 

계곡은 맑은데 접근할수는 없어 눈으로만 즐기고

 

바위틈의 단풍취는 벌써 가을을 준비하는것 같다

 

까실쑥부쟁이

 

사위질빵

 

두타연계곡

 

단풍이 들면 더 아름다울듯

 

 

계곡옆 숲이 터널을 이룬다

 

참당귀

 

벌써 5,7kmsk 걸어왔다

 

여기도 까실쑥부쟁이가 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