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읍성은 한나절 햇쌀에 양지쪽으로는 이미 눈이 녹아내리고 음지쪽으로만 약간 남아있다.
추운날씨인데도 남도의 햇빛은 모처럼 내린 눈을 오래두지 않고 끌어 내리고 만다.
반만 남은 읍성의 반쪽 설경
망루에서 사이로 보는 읍성
정겨운 초가 지붕들
돌담길
물레방앗간
들녁
하늘엔 흰구름이 두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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