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창선면 단항마을에 있는 왕후박나무는 천연기념물제299호이다.
수령이 무려 500여년이고 높이가 9.5m, 밑둥둘레가 11m나되는 거대한 나무로
임진왜란때 이순신장군이 왜적을 물리치고
이 나무 아래에서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가을같이 쾌청한 하늘속 5월의 남해는 어디를 둘러봐도
말그대로 잉크빛처럼 파아란 바다와 그림같은 풍경들이다.
단항마을 왕후박나무
밑둥의 위용
굵은 가지가 11개이다
정리된 왕후박나무
상주해수욕장 해변
두모마을 다락논
잉크를 쏟아 놓은듯한 남해바다
미조항에서 멸치털이 하는 선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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