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청각과 군자정, 법흥사지 7층전탑과 고성이씨종택

임청각은 안동시 법흥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보물 제182호이다.

이 임청각은 1515년(중종10)에 형조좌랑을 지냈던 고성이씨 이명이

지은 집으로 원래는 99칸이었는데 지금은 70여칸만 남아있다.

 

1)임청각

 

임청각 전경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민가 중 하나인 이 집은 독립운동가이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李相龍 1858~1932)의

생가이며 그의 아들과 손자 3대에 걸쳐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유서 깊은 곳이다.

 

 

객실(오가는 과객들이 묵었다 갈 수 있는 방)

 

또한 별당 형태의 군자정(君子亭)은 임청각의 사랑채이며 옆에는 연못이 있다.

일정시대에 집 앞으로 철길을 내면서 대문채와 여러건물들이 철거 되었는데

현재의 철길을 2020년까지 이설하게되면 원래형태의 가옥을 복원할 계획이라 한다. 

 

 

내실과 우물

 

 

이상룡선생이 태어 난 방

 

 

왼쪽 내실과 오른쪽 사랑채인 군자정과의 경계 담장

 

 

군자정 오르는 문

 

군자정은 내실에서 쪽문을 통해 바로 갈 수도 있으나 외부에서 바로 들락거릴수 있는 문

 

 

군자정 (보물제182호)

 

 

군자정 측면과 연못

 

 

사당 출입문

 

 

옛 사당건물

 

원래 사당건물인데 1911년 이상룡이 이 집을 팔고 독립운동을 위해

만주로 망명가면서 사당의 신위를 모두 내려 산소앞에 묻고 감으로서

그때부터 사당으로서의 역할은 끝이났다  

 

이상룡선생

 

2.법흥사지 7층전탑과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

 

종택 대문과 7층전탑(임청각 바로옆에 위치)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국보제16호)

 

국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전탑이다

 

 

전탑중간의 기와 ~ 전탑 이전에 목탑이었다는 증거라 한다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국가민속문화재 제185호)

 

본채는 1704년(숙종30)에 좌승지 이후식이 지었고

북쪽 정자는 1775년(영조51) 진사 이종주가 지었다고 한다

 

 

북정(北亭)

 

3.귀래정(歸來亭)

귀래정은 안동시 정상동에 있는 건축물로서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7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귀래정은 이굉(1414∼1516)이 조선 중종 8년(1513) 벼슬에서 물러나

안동으로 온 후 지은 정자이다. 도연명의 귀거래사라는 글의 뜻과

너무나 닮아 그것으로 정자의 이름을 삼았다고 한다

 

 

귀래정 전경

 

 

원래는 지금보다 20여m북쪽인 낙동강변에 있었으나 2006년 강변도로개설로 이건되었다

 

 

신도비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