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쑥섬(애도 艾島)

쑥섬은 말그대로 이른봄 부터 쑥이 많이나서 뿥여진

이름으로, 한자로는 쑥애(艾)자를 넣어 애도(艾島)라고 부르는,

전남 고흥에 있는 조그마한 섬이다

 

 

쑥섬 별정원

 

여기를 가려면 다리로 연결된 외나로도의 나로도

여객선터미널에 가서 쑥섬가는 배를 타야된다.

이 섬이 외부에 알려진건 불과 2년(2019년 기준) 남짖한데,

김상현(교사),고채훈(약사)부부가 10여 년 전부터 쑥섬에 드나들면서

마을뒷산에 오솔길을 내고 산정상에 꽃밭정원을 꾸미기 시작하여  

철따라 다른꽃이 피도록 씨앗을 뿌리고 가꾸면서 별정원이라 이름지었는데

점점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외부로 알려지게 되었다.

 

 

나로도항 여객선터미널 앞에서 보는 쑥섬 전경

 

 

쑥섬 가는 쑥섬호인데 정원은 12명이고 요금은 승선료와

입도료를 합하여 왕복 7,000원이고 3~5분이면 도착한다

 

 

배에서 내리면 쑥섬마을이 선척장 바로 앞에 있는데 

이 마을에는 현재 15가구에 3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한다

 

 

탐방로 입구

 

 

오르는 길

 

 

소박한 안내문

 

 

동남아 열대밀림같은 수목들

 

 

 

 

소위 "쿠알라"라고 이름 붙여놓은 괴목

 

 

산이 높진 않지만 제법경사진 오르막도 몇군데 있다

 

 

능선에 오르면 탁트인 전망과 함께 보이는 나로도여객선 터미널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면 절경이

 

 

 

 

길가 요소요소에 설치한 글귀들

 

 

지금부터 별정원 꽃밭이다

 

 

 

 

 

 

 

 

 

 

 

 

멀리 왼쪽은 사양도 가는 사양교, 오른쪽은 외나로도로 오는 나로2대교 이다

 

 

별정원애 서면

 

 

 

 

 

 

참나리꽃도 한창이다

 

 

여기가 쑥섬 정상

 

 

애도등대 아래 해변

 

 

 

 

애도 등대

 

 

 

 

사양도

 

 

후박나무

 

 

과거 사용하던 우물

 

 

 

 

 

 

 

 

마을 돌담길

 

 

 

 

쑥섬 선착장과 쑥섬을 오가는 쑥섬호

 

 

쑥섬을 떠나려는데 하늘에 해무리같은 무지개가 뜬다

 

 

쑥섬에서 보는 외나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