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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쉬어 가는곳/여름(6-8)꽃

흰 어리연

by 안천 조각환 2019. 8. 24.

처서가 지나고 나니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며 가을의 기운을 느낀다.

.연꽃들도 이제는 한물이 지나고 늦게핀 꽃들만 볼수 있는 계절이다.

이때쯤 밤이 되면 빅토리아연은 한창 피기시작하지만, 어리연은 서서히 마감을 하는 계절이다.

그런데 이곳의 흰 어리연은 계절을 잊은듯 꽃을 무성하게 피어내고 있다

갸날프면서도 힘차게 순백의 하이얀 꽃잎을 드러내는 흰 어리연 속으로 빠져 들어본다.












어리연밭의 부들



부들의 가을







흰 어리연밭의 황금잉어들


가시연잎도 보이고



소연에도 벌들은 바쁘다


달맞이꽃 뒤로 가을 단풍이


화살촉나무는 벌써 가을을 준비한다


갈대숲에서 힘겹게 자란난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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