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무가 숲을 만들고, 꽃은 한창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광나무는 매서운 추위에도 푸르고 고고하게 견뎌 여정실(女貞實)이라 하였고
춘추시대 노나라 사람들은 사계절 늘 푸르름을 갖고있는 이나무를 정숙하고 정절이 굳은 여인의 모습과도 같다고 생각하였다.
6월인 지금부터 7월까지 꽃을 피우고, 열매는 10월에 자줏빛을 띈 검은색으로 익는데 여정실(女貞實)이라한다.
어지름증과 허리와 무릎의 연약증상을 치료할때 쓰이고, 머리털이 일찍 희어지는 것을 막는다고 한다.
신천의 수성교아래 서편둔치 등에서 만날수 있다
2009.6.29 (만개)
2009.11.26 (씨앗)
열매(씨앗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