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리 백송은 이천시 백사면 신대리 마을에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253호이다.
백송은 중국이 원산지로 인가 부근에 많이 심는다고 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드물게 자라고 있는 희귀종으로서 지정보호를 받고 있다.
보호를 받고있는 백송은 서울에 통의동, 원효로, 제동, 수송동 등 네그루가 있고
밀양, 보은, 예산에 각각 한그루, 그리고 이천의 백송 등 모두 8그루가 있다.
이 나무의 높이는 16m 가량이며 밑둥치에서 부터 두 가지로 갈라져
옆으로 잔가지를 늘인 모양과 수형이 좋은 편이다..
수령은 220여년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확실한 유래는 확인할 수 없으나
전라감사를 지낸 민달용의 묘를 이곳에 안치한 후
후손들이 묘앞에 기념으로 심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이천 신대리 백송의 위용
신대리 백송 전경
밑둥에서 가지가 둘로 갈라져 자랐다
흰가지가 싱싱하고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백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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