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변에 위치한 태화강 국가정원은

면적이  835,452㎡(253,000여평)에 이르는 넓은 둔치공원으로,

 2019. 7. 12. 순천에 이어 우리나라 두번째로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었다.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늦은 봄꽃이 피어있는 꽃밭으로 달려본다.

 

보랏빛 향기로 눈길을 끄는 버들마편초꽃

색감이 꼭 라벤더를 닮아 착각에 빠질수 있는 꽃인데

피고지고를 반복하면서 오랫동안 꽃을 불 수 있는데다

여러해 살이라 가꾸기에도 편리하다고 한다.

꽃말은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 지기를 바란다" 이다

 

꽃양귀비는 대부분 씨방을 만들어 익어가고 있다.

꼭 연밥을 닮은듯

수레국화도 전성기를 지나고

꽃밭을 지나 징검다리를 건너 대나무숲으로

늦개나마 싱싱하게 반겨주는붓꽃

대숲의 상징 죽순

십리대숲길

요즘 한창 돋아나고 있는 죽순

대나무 의자

태화강 풍경

대숲과 꽃밭사이의 분수

동해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