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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문화유산산책/천연기념물,노거수

옥산서원 독락당 조각자나무(천기115호)

by 안천 조각환 2020. 6. 3.

 

이름도 특이한 독락당의 조각자나무는 중국 주엽나무라고도 하는데

1962년 12월 3일에 천연기념물 제115호로 지정되었다.

경주 안강의 옥산서원이 있는 독락당 울 안에서 자라고 있는데, 

수령이 약 500년으로 추정되고, 가슴높이의 줄기둘레가 4.6m에 이르며,

가지의 길이는 동서가 7.9m 남북이 5.1m에 달하는 거목이다.

옥산서원은 이언적(李彦迪)을 모신 서원으로,

이언적은 만년의 대부분을 이곳에서 지냈다고 한다.

중국 주엽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인데, 이언적이 중국에 간 적이 없으므로,

중국에 사신으로 다녀온 친구로부터 종자를 얻어 심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독락당 조각자나무(중국 주엽나무)

 

독락당 출입문 입구의 2세 조각자나무
조각자나무의 꽃
독락당안에서 이제 막 꽃을 피우는 수국
독락당앞의 논
옥산서원 옆 영화 쵤영셋트장(임시)
독락당 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