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각나무의 높이는 7∼15m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흑적갈색으로 큰 조각으로 벗겨져 오래 될수록 배롱나무처럼 미끈해진다.
꽃은 양성(兩性)으로 6∼7월에 백색으로 피며 새가지의 밑동 겨드랑이에 달린다.
꽃받침은 둥글고 융모가 있으며,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5∼6개이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10월에 익고 5각뿔형이다.
내한성 및 내음성이 강하여 나무 밑이나 그늘, 해변가에서도 잘 자란다.
목재는 장식재 ·고급가구재 등으로 사용되며, 수피가 비단과 같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는다.
세계적으로 7종의 노각나무가 분포되어 있으나 한국의 품종이 가장 아름답다.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이 나무는 경북 문경시에서 일부 가로수로 심고 있으며, 윤필암에서 촬영한것이다.
포옹
환희
이대로 영원히
평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