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매전면 하평리에 있는 은행나무는 수령이 480여년이 넘은 거수목이다.
아직 천연기념물에는 들지 못했지만 경상북도 기념물 제109호이다.
높이는 약 27m, 가슴높이 둘레는 7.6m인 노거수로 마을 뒤 언덕에 있다.
청도 하평리 은행나무
이 은행나무는 하평리에 살고 있던 김해김씨의 조상인 낙안당(樂安堂) 김세중(金世仲)이
창녕의 광계리에 살고 있을 때 운문사에 가는 길에 이곳을 지나게 되어
지세가 명지이고 마을 인심이 순박하여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심었다는 전설이 있다.
언덕위의 은행나무
은행줍는 사람들
청도 하평리 은행나무 아래 월강재(月岡齋)
월강재는 김해김씨의 선조인 낙안당(樂安堂) 김세중(金世仲)의 제사를 모시는 재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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