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면 억새가 먼저 가을을 알린다.
가을의 전령이 안마당까지 찾아와서 가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억새가 은빛을 날릴때면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스칠테지
그리고 겨울이 또 오고.....
다시 찾아올 봄
그날을
기다리자
침산교 하단(2009.10)
억새가 환한 웃음을 짖는 계절이 오면
한해를 마무리 하고 씨앗을 시집 보내기 위한 마지막 잔치에 모두가 화사한 치장을 했다.
신천둔치 공원에서(2010.10)
대청호(2011.10.17)
대청호
대청호(201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