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공너덜은 무등산 정상 아래, 해발고도 약 1,000~1,100m 사이의
남쪽 사면에 위치하며, 폭 150m에 이르고 상부 경계가 아래로 들어간
혀 모양의 형태로 발달되어 있으며, 너덜의 평균 경사는 20~35도이다.
지공너덜은 남동쪽에 위치한 규봉 주상절리와 함께 명승 제114호이다.
인도의 승려 지공대사에게 설법을 듣던 라옹 선사가 이곳에서 수도하면서
지공너덜이라고 명명하였고, 지공대사가 여기에 석실을 만들고
좌선수도하면서 그 법력으로 억만 개의 돌을 깔았다는 전설이 있다.
지공너덜의 진달래
규봉암에서 지공너덜로 가는길
지공너덜의 시작점
인도의 지공대사가 여기에 석실을 만들고 좌선수도 했다는 곳
석실 내부
석실안에서 밖으로
석실 외부
멀리 보이는곳이 장불재
주상절리가 생겨날때 떨어져 나왔다는 암석들
광석대(주상절리)와 규봉암, 그리고 지공너덜의 석실과
진달래 등을 감상하고 무등산 국립공원 밖으로 나온다.
조팝나무꽃
봄인가 했더니 벌써 패어나온 보리이삭
출발지점인 도원마을로 돌아와서 무등산 광석대일원 등정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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