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에 250여mm의 1년치 장마 물폭탄을 쏟아부은 금호강 유역은
한때(24.7.11) 하류지역인 고모 일대가 고립되는 등 물난리를 겪었다.
홍수가 휩쓸고간 금호강의 잔상을 하루가 지난날 둘러본다
무태동이 보이는 검단동 둔치 강변
둔치 아래로 휩쓸려온 축구장과 야구장의 휀스
강건너 동변동
자전거 보관대에 걸린 찌꺼기
홍수가 지나간 자리
현재시간은 2024년 7월 11일 오전 10시 29분
물폭탄을 맞았던 둔치의 원추리
금호강 둔치 캠핑장의 흙탕물 씻어내기
둔치 야구장의 시설복구 장면
쓰러진 가로등
홍수가 지나간 자리의 표시들
얼마나 물이 많았었는지 가로등 중간까지
검단교 주변의 홍수가 지난간 높이를 가늠
가로표지 상단 끝까지 물에 잠기다
검단교 홍수표시 높이를 훌쩍 뛰어 넘었었다
팔공산과 이시아폴리스가 보이는 곳
아직도 물이 덜 빠진 자전거 도로
제방을 삼킬듯 물이 찼던 홍수
느티나무도 뚝 부러져 쓸려오고
휀스를 지나간 홍수 표시
강물이 쓸고간 잔상
자전거도로 위에까지 올라와 홍수를 피했다가 미쳐 빠져나가지 못한 물고기떼
곳곳에 수없이 많다
월척부터 피라미까지
아직 홍수잔재가 남아있는 자전거도로
금호강까지 휩쓸려간 휀스
어딘가에서 떠 내려온 인도부럭
금호강물은 완전 줄었지만 아직은 홍수(붉은 물)
홍수를 피한 금호강둔치 능소화 터널
2024년 7월 10일 신천 모습
희망교 잠수교가 아슬아슬
신천둔치의 배롱나무꽃
신천 사계절 수영장과 대봉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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