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부근의 길가나 빈터에서 자라며 심기도 한다.
꽃은 7∼8월에 지름 1.5cm 정도의 연한 노란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 끝에 1송이씩 달린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지름이 1.5cm 정도로 빨갛게 익으며 먹을 수 있다.이 열매를 ‘꽈리’라고 하는데,
빨갛게 익은 다음 씨를 빼내어 입에 넣고 공기를 채웠다가 아랫입술과 윗니로 지긋이 누르면 소리가 나 어린이들의 좋은 놀이감이 된다.
전체를 말린 것을 한방에서 산장(酸漿)이라 하며 해열약으로 쓴다.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성주 한개마을에서
삼가헌에서(201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