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이 넘은 팔공산 정상아래 철쭉바위의 꽃이 만개했다.
큰 바위틈위에서 수백년을 자라면서도 수형이나 생육상태가 양호한데다
올해는 화사하고 고운 꽃을 활짝 피운 절정을 만나는 행운을 얻었다.
국립공원 팔공산 비로봉아래 철쭉바위 철쭉꽃
해발 1,193m의 높은 산이라 꽃이 피는 시기도 다르고
냉해(冷害)도 잘입어 좋은꽃을 만나기란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
거대한 바위 상단의 화사한 철쭉
철쭉을 품고 있다해서 바위도 "팔공산 철쭉바위"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리보고 저리봐도 신비롭기만하다
철쭉바위 왼쪽의 연분홍 철쭉
위쪽에서
멀리 대구시내
팔공산 정상
팔공산 비로봉(해발 1,193m) 표석
팔공산 국립공원 안내판
흰색병꽃
붉은병꽃
미나리아재비
철쭉
나도냉이
양지꽃
애기나리
쥐오줌풀
청운대 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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