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고 난 뒤의 8월의 숲속은 어떤 모습일까?
요즘 가산산성의 숲은 원시림 처럼 무성하게 우거져 있어
숲길을 걷노라면 저절로 가슴이 뻥 뚫리고 치유가되는 느낌이다.

8월의 가산산성 숲길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넉넉한 비가 내려 한결 시원해졌다.
비내린 숲속을 가장 좋아하는것은 야생 버섯들로 곳곳에서 속속 솟아난다.
버섯들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모양도 색상도 종류도 참으로 많고도 많다.

부러진 나무옆가지 위에서도 용케 포자를 깨웠다

식용여부를 떠나 분홍색상이 곱다



모양도 가지각색


연리목 수준을 넘어 아예 품고 자란다


층층이 돋아난 버섯







미끄러운 숲속길따라 동문까지 올라왔다.

두 아름도 넘는 큰 나무둥치에 이끼와 버섯이 공생한다

이질풀
동문을 지난 능선에선 야생화들이 반겨준다

짚신나물


고추나물

가산(902m)정상 표석

등골나물


참취나물

가산 유선대

물레나물

며느리밥풀꽃

광릉갈퀴

산 메뚜기


나무그루터기에 화분처럼 자리잡은 고사리과

줄기 맨끝에 마지막 꽃을 피운 까치수염


곱게핀 원추리

달맞이꽃

영지버섯과 비슷

산당저수지

습지로 변한 저수지

습지옆의 노루오줌꽃과 거미줄

산수국

산수국 꽃의 계절은 지나고 결실 중

가산산성 관아터를 지키는 거수목

내려오는길목의 상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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