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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광주.전라권

지리산 만복대 8월 야생화

by 안천 조각환 2025. 8. 19.

지리산 만복대(萬福臺)는 지리산국립공원 백두대간에 자리한 

해발 1,438.4m의 봉우리로, 성삼재 동북쪽인 운봉쪽에 위치해 있다.

만복대라는 이름은 복(福)이 많은 곳이라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선유폭포(仙遊瀑布)

 

선유폭포는 칠월칠석날 하늘에서 꽃같이 아리따운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하며 주변경관의 아름다움에 취해 흥겹게 놀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은 운봉쪽에서 정령치로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다. 

 

선유폭포 계곡 숲사이로 내리는 빛이 구슬처럼 반짝인다.

 

만복대는 성삼재와 이곳 정령치에서 가는 두개의 등산로가 있다.

 

정령치는 해발 1,172m, 만복대는 1,438.4m로 거리는 2km이다.

 

등산로에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산수국

 

어수리

 

어수리는 높이가 70~250cm까지 자라며, 뿌리잎은 줄기잎과 비슷하다.

꽃은 6~8월에 가지 끝과 줄기 끝에 흰색으로 피며, 작은 꽃차례는

20~30개, 각각에 꽃이 15-30개 달리며, 지름 2.5cm쯤이다. 

 

물봉선

 

 

미역줄나무꽃

 

뻐꾹나리 꽃봉오리

 

뻐꾹나리 ~ 이제 막 피기시작

 

뻐꾹나리라는 이름은 꽃덮이에 있는 분홍색의 얼룩이 뻐꾹새의

목에 있는 무늬와 닮았으며, 나리 종류와 비슷하다는 뜻에서 붙여졌다.

 

며느리밥풀꽃

 

며느리밥풀꽃은 붉은 입술 모양의 꽃 위에 밥풀알처럼 보이는 흰색

무늬가 있는데, 이게 고부간의 갈등에서 비롯된 며느리의 한을 품고있다.

 

밥풀(떼기)을 닮은 흰무늬

 

이야기인즉 "며느리가 밥을 짓다가 뜸이 잘 들었는지 보려고 밥알을 조금

떠다 입에 넣고 씹어보았는데, 이를 본 시어머니는 어른이 식사하기 전에

먼저 먹는다며 구박이 시작된다"는 그 유래의 며느리 입속 밥풀 두 개이다.

 

고추나물

 

고추나물은 여러해살이풀로 크기는 20~60cm 정도이다.

꽃은 7~8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꽃말은 친절, 쾌유이다.

 

쉽싸리

 

쉽싸리는 높이 1m까지 자라며,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7~8월에 백색꽃이 소형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속생한다.

 

참취나물

 

등골나물

 

흰고려엉겅퀴

 

푸른여로

푸른여로는 높이 1m정도까지 자라며, 잎은 20~30㎝로서 끝이 뾰족하다.

꽃은 7~8월에 녹색꽃을 피우며, 수술과 화피열편(花被裂片)이 각각 6개이다.

 

버섯 형제

 

만복대 오르는 바위길

 

삿갓이나 방갓을 닮은 버섯

 

안을 들여다 보아도 완전 삿갓모양

 

색상이 고운 버섯

 

바윗길을 오르고

 

오르고 또 올라

 

만복대 중간 쉼터(정령치 1,100m, 만복대 900m 지점)

 

소나무사이로 멀리 보이는 곳이 목적지인 만복대이다.

 

비비추 씨앗열매

 

산오이풀 ~ 고도가 높아질수록 야생화도 달라진다

 

바디나물

 

바디나물은 미나릿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8~9월에 긴 꽃줄기 끝에

짙은 자주색 꽃이 피는데, 우산 모양을 이룬 작은 꽃대는 10~20개이고

그 끝에 20~30개씩 꽃이 달린다.

 

원추리

 

짚신나물

 

짚신나물의  꽃은 6~8월경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노랗게 핀다. 

열매는 겉에 갈고리 같은 털이 있어 사람의 옷이나 동물의 가죽에 

달라붙는데, 이 털들이 짚신에 달라붙어 신과 함께 여기저기를 여행했다는

데에서 짚신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며, 꽃말은 감사이다. 

 

산박하꽃(뒤)과 산비장이

 

산비장이와 나비(나방이)

 

산비장이는 언뜻 보면 엉겅퀴와 비슷한데 잎이 다르다.

엉겅퀴 잎은 빳빳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지만

산비장이 잎은 크고 깃털 모양으로 깊게 갈라져 있다.

또 엉겅퀴는 주로 봄에 꽃이 피고, 산비장이는 가을에 핀다.

 

두마리의 나방이(나비)가 사랑을 하려는지?

 

버섯의 색상도 모양도 매끄럽고 예쁘다

 

둥근이질풀과 벌

 

꽃은 6~7월에 연한 홍색으로 피며, 원줄기 끝에 3~5개의 꽃이

산형으로 달리며 한군데에 3개 또는 1개씩 달리는 것도 있다.

 

 

붉은송이풀

 

송이풀의 이름은 꽃이 줄기 끝에 연속으로 달려 송이를

이루는 풀이라고 하여 송이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우리나라 송이풀은 기본종인 송이풀을 비롯하여 구름송이풀, 그늘송이풀,

나도송이풀, 대송이풀, 만주송이풀, 바위송이풀, 부전송이풀, 애기송이풀,

이삭송이풀, 칼송이풀, 큰산송이풀, 한라송이풀 등 15종 정도로 구분하고있다. 

 

동자꽃

 

동자꽃은 높이 40~100cm까지 자라며, 꽃은 7~8월에

직경 4cm정도의 진한 적색으로 피며, 원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꽃자루가 1개씩 자라 그 끝에 한송이씩 핀다.

 

푸른여로가 곳곳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개시호

 

개시호는 높은 산 능선이나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는 40~120cm이며,  꽃은 7~8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난 꽃대에 겹산형꽃차례를 이룬다. 

 

산비장이꽃의 박벌 두마리

 

마타리

 

만복대(萬福臺) 정상(1,438.4m)

 

만복대에서 보는 지리산

 

만복대에서 보는 산하

 

만복대정상의 산오이풀

 

산오이풀은 높은산의 중턱이상에서 자라며 높이는 40~80cm정도이다.

8~9월에 가지 끝에 길이 4~10cm, 지름 1cm의 긴 원주형의 꽃차례가

밑으로 처지고 꽃은 홍자색이며 위에서부터 피기 시작한다.

 

 

산오이풀

 

산비장이가 정상 곳곳에서 꽃을 피우고 박벌들은 꿀따기에 바쁘다.

 

큰나무둥치의 하얀버섯

 

박주가리 ~ 정령치길

 

큰낭아초(2025.8.18 정령치 가는길에서)

낭아초 이름에는 풀 초(草)자가 붙었지만 0.6~1m정도까지 자라는

풀에 가까운 작은 나무이며, 7~8월에 홍자색꽃을 긴꼬리처럼 피운다.

낭아초(狼牙草)라는 이름은 꽃이 피기전 콩 꼬투리 같은 꽃 모양이 이리의

이빨을 닮아서 이리 낭(狼)자와 어금니 아(牙)자를 붙여 낭아초라 하였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