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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광주.전라권

금강 발원지 장수 뜬봉샘(飛鳳泉)

by 안천 조각환 2025. 9. 15.

금강(錦江)은 한강, 낙동강에 이은 우리나라 3대강이다.

 장수군 신무산(해발 897m) 뜬봉샘에서 발원하여 무주 용담호, 대청댐,

공주,부여,강경을 거쳐 군산만에서 황해로 흘러들어가는 392km의 강이다.

 

뜬봉샘 생태공원 금강발원지문

 

금강은 또 다른 속리산과 덕유산에서 발원한 물들과 합수하는데

그 중 뜬봉샘에서 발원한 물은 장수군의 수분천이 되어 흘러내리며

산림청에서는 국가산림문화자산 금강 발원지 뜬봉샘으로 지정하였다.

 

뜬봉샘 생태공원의 해오라비사초

 

뜬봉샘(飛鳳泉)은 수분 마을 뒷산인 신무산(神舞山) 계곡을 따라 2.5㎞,

생태공원에서는 1.4km를 올라가면 금강의 발원천 뜬봉샘을 만날 수 있다.

이 뜬봉샘에는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와 얽힌 설화가 있다.

 

 

태조 이성계가 나라를 얻기 위해 전국 명산의 산신으로부터 계시를 받으려고

먼저 장수군 신무산(팔공산)에 들러 신무산 중턱의 아담한 곳에 단(壇)을 쌓고

백일기도에 들어갔는데, 백일째 되는 날 새벽에 단에서 조금 떨어진

골짜기에서 오색 찬란한 무지개가 떠오르더니 그 무지개를 타고

봉황새가 하늘로 너울너울 날아가는 것이었다.

 

나비바늘꽃

 

봉황이 날아가는 공중에서는 빛을 타고 아련히 어떤 소리가 들려

정신을 차려 들어보니 "새 나라를 열라"는 천지신명의 계시였다.

이성계는 정신을 가다듬고 무지개를 타고 봉이 뜬곳을 가 보았다.

 

뜬봉샘가는길 표지판

 

그곳에는 풀숲으로 덮인 옹달샘이 있었으며,

이성계는 하늘의 계시를 들은 단(壇堂) 옆에 상이암(上耳庵)을 짓고,

옹달샘물로 제수를 만들어 천제를 모셨다고 한다. 그리고 옹달샘에서

봉이 떴다고 해서 샘이름을 비봉천(飛鳳泉) 즉 뜬봉샘 이라 하였다.

 

뜬봉샘가는 숲길

 

가을 코스모스

 

장수마을 찬칫날

 

물레방앗간

 

뜬봉샘가는 계곡

 

계속 이어지는 나무계단길

 

신무산 중턱의 봉수대 유적

 

 

선괴불주머니 

 

산씀바귀

 

뜬봉샘 ~ 비봉천(飛鳳泉)

 

금강(錦江) 천리(392km)의 시작점인 뜬봉샘

 

뜬봉샘 표석

 

뜬봉샘 주변 뻐꾹나리

 

뻐꾹나리 꽃봉우리

 

뜬봉샘 주변은 뻐꾹나리 군락지인데

아직 봉우리 상태로 딱 한송이만 활짝 피어 있었다

 

바디나물

 

산수국

 

취나물

 

신무산 오르는 계단

 

뜬봉샘을 둘러보고, 이성계가 산신의 계시를 받으려고 처음 찾았으며

신선이 춤을 추었다는 신무산(神舞山) 정상이 궁금하여 계단길을 오른다

 

계속 이어지는 가파른 계단길

 

드디어 금남호남정맥의 신무산 정상에  오르다

 

신무산 정상 표석(해발 897m)

 

신무산 정상

 

내려오면서 보아도 가파른 계단

 

고마리

 

자작나무 숲 ~ 아직은 어린 나무들이다

 

자작나무숲 아래의 수국동산

 

분홍물봉선

 

노란물봉선

 

궁궁이

 

비밀의 정원

 

기름나물

 

구절초와 나비

 

배초향

 

장수성당 수분공소앞

 

장수성당 수분공소

 

수분공소는 1920년대에 지은 한옥 성당으로, 1866년 대원군이

천주교를 탄압하는 교령이 내린 이후 외지에서 피난 온 천주교 신자들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세운 공소로, 마을을 형성하고 신앙생황를 유지하였다.

 

한바퀴 돌아 다시 생태공원 입구로

 

장수군 수분마을 뜬봉샘 생태공원 체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