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안동김씨 중시조이며 고려 상락군 개국공(上洛郡開國公)인
김방경이 무예를 연마하던 상락대(上洛臺)와 마애(磨厓) 권예(權輗)
선생의 정자인 낙강정(洛江亭)은 안동 낙동강생태학습관안에 있다.

안동 안전교육체험장 낙동강생태학습관
김방경(金方慶,1212~1300)의 본관은 안동, 자는 본연(本然)이다.
신라 경순왕의 10대손으로 고려의 장군이요 재상으로, 대몽항쟁의
주력인 삼별초(三別抄)난을 평정했고, 원의 일본정벌 때 고려군을 이끌고
출정하는 등으로 벽상삼한삼중대광에 추증되었으며 시호는 충렬이다.

상락대
상락대는 김방경장군이 젊은시절 무예를 연마하던 곳으로
안동 남후면 단호리의 풍광이 수려한 낙동강변 낮은 언덕위에 있다.

충렬공 탄신 800주년 경모제전 기념시비
복주(福州) ~ 김방경(金方慶)
산수는 옛 모습 그대로이고 / 누대 또한 소년시절의 정경일세.
애틋다 고향에 옛 풍속이 남아 / 거문고 울려 내 가는길 달래네.
*복주(福州)는 고려시대 안동의 지명이며, 이 시는 상락공 김방경이 1281년
일본을 정벌하고 회군 할 때 고향에 들러 옛날을 회고하며 지은 시이다.

상락대 표석

안동 낙강정(安東 洛江亭)
안동 낙강정(安東 洛江亭)은 남후면 단호리 낙동강변에 있는 건물로
1541년(중종 36) 마애(磨厓) 권예(權輗)가 지은 조선시대의 정자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홑처마로서 전면 1칸은 누마루를 설치하고
주변에 계자난간을 둘러 열린 공간으로 조영되어 있어 특색이 있다.

권예(權輗,)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경신(景信), 호는
마애(磨厓)이며, 1516년 문과에 급제한 후 대사헌, 형조판서,
이조판서, 호조판서 등을 역임히였으며, 성품이 강직하여
왕에게도 적극적으로 직언을 올렸으며, 문장에도 능하였다.

1538년(중종 33) 모친상을 당하여 고향으로 돌아왔으며,
낙강정(洛江亭)을 지어 자연을 즐기며 은거하였다.
1806년(순조 6) 후손인 권당과 권방 형제가 선조의 행적을
기리고자 복원하였으며 그 후 몇 차례 중수하였다.

정자 전면에는 낙강정(洛江亭)과 판서연(判書淵)의 현판이 걸려있는데
판서연(判書淵)은 퇴계 이황선생이 1546년(명종 원년) 권예를 만나기 위해
낙강정을 방문하였을 때 권예를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시를 지었는데,
이 시에서 낙강정 앞을 흐르는 낙동강을 "판서연(判書淵)"이라 하였다.

이조판서 마애 권선생 낙강정 기적비
마애선생문집등의 문헌기록이 남아있고 현판이 현존하고 있어
당호가 확실하여 역사적, 고건축적으로 가치가 있다고 한다.

비오는날의 낙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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