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은 여러해살이풀로 뿌리줄기는 짧고, 수염뿌리가 많다.
줄기는 보통 자줏빛을 띄며 높이는 보통 20cm~100 cm 사이이다.
잎은 마주나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용담꽃
꽃은 8월 ~ 10월에 줄기 끝과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1개 또는 4~ 5개 정도가 위를 향해 달려 핀다.
꽃잎 색은 보통 보라색이나 드물게 흰색도 있으며,
끝이 뾰족하게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들은 약간 뒤로 젖혀진다.
보통 관상용으로 심거나 뿌리를 햇빛에 말려서 만드는
건위제 약용으로 쓰기 위해 심으며, 독성여부는 없고
1회 사용량은 보통 뿌리 0.5g에서 1.5g 사이 정도가 적당하다.
꽃말은 "'슬픈 그대가 좋아", "정의", "그대가 힘들 때 나는 사랑한다"이다.
불일폭포에서
설악산에서(201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