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과 함양군에 걸쳐있는 금원산은 해발 1,353m로 풍광이 수려하고
거창쪽에는 자연휴양림이 있어 많은 사람들로 부터 인기가 있는 산이다.
이 산은 항상 물이 풍부하며, 크고 웅장하고 신비스런 바위가 산재해 있다.
금원산의 겨울계곡
얼음 잎
지재미골의 가섭사지 삼존마애불상 (보물 제530호)
마애불상(2012.8.2)
가섭암지에서 조위선생이 시를 읊다
바위속에 대통을 연결하여 샘물이 나오는데
절 앞으로 흘러나와 시원하고도 푸르구나
산승(山僧)이 두 손으로 떠서 아침요기를 하니
맑고도 던맛이 강왕곡(康王谷)보다 훨씬 낫구나
객이 오면 스님불러 날마다 물을 끓이니
활활 타오르는 풍로에 수증기가 날아오른다.
누가 석 잔의 차를 노동(盧仝)에게 부치며
또 다시 절품의 차를 육우(陸羽)에게 자랑할까?
평생에 먹기 싫은 몇 말의 먼지를 먹었더니
폐가 마르고 입이 말라 윤기가 없었더니
꽃 잔에 쾌히 권설차를 기울이자
갑자기 오장육부가 청신함을 깨닫는다.
문바위(2012.8.2)
문바위 천마상
가섭사지 삼존마애불상 오르는길
문바위
지재미골입구에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단일 바위로는 가장 크다고 한다.
바로 뒤가 가섭사지이고. 삼존마애불상이 있는곳이다.
고드럼
얼음눈 꽃
얼음과 불빛
금원산 얼음축제 분위기를 장악하는 트럼벳 연주자다.
함양 상림숲의 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