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분봉(馬糞峰)은 괴산 연풍에 위치해있고 정상에 말똥(지금은 우주선바위라고도 함)같은 바위가 있다고 마분봉(776m)이라 했다한다
산 전체가 온통 기암괴석과 노송군락으로 어우러져 있으며 가파른 바위가 수없이 많아 몇번이나 줄타기를 해야 갈수있다
산행의 묘미는 만끽할수 있으나 일반등산객들에게는 만만치 않다. 희양산과 함께 모두 은티마을에서 출발하는데
오전에 봉암사를 찾은후 오후 2시반이 되어 산행을 시작하는 바람에 악휘봉정상은 포기하고 마분봉만 올랐는데 그래도 3시간이 넘어 걸렸다
말똥을 닮아 마분봉이 되었다는 바위인데 우주선바위라고도 하는데
그 바위에 천년송이 자라고 있었다
우주선바위 틈사이로 본 희양산
희양산
은티마을계곡에 곱게핀 큰으아리꽃들
연녹색의 으아리(은티마을 계곡)
민들레 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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