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껍질의 자작나무가 잎을 곱게 물들이는 가을에,
태백으로 가는 길을 접어들면 오색의 단풍들이 골골마다 수채화를 연출한다.
흐린날씨에 이따금씩 비가 뿌려도 형형색색으로 채색된 가을의 산수화를 지울수는 없었나보다.
가끔씩은 가을비를 맞으며 가을속으로, 단풍속으로 흠뻑 빠져들어 본다.
태백으로 가는길
매봉산이 보이는 두문동재입구
자작나무숲
푸른초원과 단풍
자작나무와 낙엽송
목장의 축사가 있는 풍경
매봉산의 비구름
백천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