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면 모내기가 한창이고 수많은 생명체들이 왕성한 먹이활동을 시작한다.
이때쯤이면 어김없이 왜가리들이 새끼를 부화하기 시작하고 흰백로는 하얀날개의 멋진깃을 나부낀다.
둥지마다에는 갓부화한 새끼들이 먹이를 조르고 어미들은 먹이준비에 바빠진다.
올해도 왜관의 왜가리 둥지를 기웃거려 본다.
새끼를 돌보는 어미
어미를 기다리는 새끼들
어슲펀 날개짓
내가 왕이다
내폼 어때?
닿을라!
살짝
그대와 춤을
얼씨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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