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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광주.전라권

적상산 운무와 칠연폭포

by 안천 조각환 2014. 10. 28.

 안개속을 뚫고 새벽을 달려 적상산 전망대에 오른다.

싸늘항 기온에 옷깃을 여미고 새벽하늘의 초롱초롱한 별빛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먼동이 튼다.

여기저기 마을의 방범등 불빛들이 운무속으로 희미하게 비쳐오고 산능선 그림자도 흐릿하게 시야로 들어온다,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하면 산허리의 단풍도 하나둘 눈에 띄고 이때쯤이면 운무도 스르르 움직이기 시작한다.

자리를 옮겨 칠연 계곡으로 오니 엇그저게 내린 가을비로 수량이 불어 물줄기 소리가 우렁차게 흐른다.

 

운무속의 새벽

 

 

아침은 서서히 밝아오고

 

드디어 아침해는 떠 오르고

 

 

단풍속으로

 

 

칠연폭포

 

 

 

칠연폭포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