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에 벗꽃이 활짝 만개하고 밤이되자 조명이 밝혀지면서 화려한 불빛속에 연지는 환상속으로 빠져든다.
연못에 비쳐지는 벗꽃과 개나리는 용궁속의 동심의 세개로 이끈다.
연인들과 아기들을 앞세운 젊은 부부들,이따금씩 보이는 노인들도 추억의 사진담기에 바쁘다
그렇게 봄날은 우리곁에 살포시 다가와 따뜻하고 향긋한 미소를 던진다.
해가지고 잠시 후 불빛이 호수를 비치자 벗꽃의 반영이 빛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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